김포 양곡에서 서울 송정역까지 운행하는 시내버스가 4월 23일 개통됐다. 시에 따르면 최근 급증하는 양곡택지와 한강신도시 입주민의 교통 수요를 대비하기 위해 이번 시내버스 노선을 신설하게 됐다. 이번 개설된 22번 노선은 양곡버스정류장을 출발, 한강신도시와 김포공항을 경유해 송정역까지 운행한다. 첫차는 05시30분, 막차는 송정역에서 23시30분이다. 배차는 20분 간격으로 운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내버스 개통으로 서울지하철 5호선, 9호선, 공항철도와의 환승이 연계되어 보다 빠른 시간 내 서울 도심으로 이동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노선 신설을 계기로 광역노선 확충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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