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김포시협의회(회장 조진남)는 지난 18~19일 이틀에 걸쳐 관내 중․고등학교 교장과 윤리부장 및 자문위원 등 40여 명을 대상으로 '체험통일교육 활성화 교육자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1박2일간의 워크숍은 관내 중․고교 책임 교사들께 평화통일의 중요성을 일깨워 학생지도에 도움을 주고자 실시됐는데 18일엔 충남 아산시 호서대학에서 채경석 교수로부터 '최근 국제정세'에 대한 강의를 듣고 토론을 가졌으며 새만금 방조제를 견학한 후 저녁에는 '학생 1일 통일교실 및 향토순례'에 대한 토의를 가졌다. 19일에는 해군 제2함대를 방문해 북한에 의해 피격된 천안함을 견학하고 북한의 대남 전략전술 등에 대해 설명을 들은 후 일정을 마무리 했다. 한편 조진남 회장은 "남북 긴장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접적지역인 김포의 책임교사를 대상으로 통일워크숍을 실시하게 된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김포교육지원청의 협조에 감사하며 6월에 있을 학생 통일 교육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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