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초등학교(교장 김봉수)는 활기차고 즐거운 <토요 스포츠데이> 운영을 위해 지역사회 공동체와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날 협약식에는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의 날개를 달아주고, 지역사회의 미래를 밝혀줄 인재로 육성하기 위한 교육에 동참’하는데 뜻을 같이한 소이볼링장과 동우탁구회관이 함께 했다.

 김포초등학교의 <토요스포츠데이>는 주5일제 전면 실시를 맞아, 학생들의 게임 중독, 학업 스트레스 탈피, 학부모님의 사교육비 증가에 대한 염려를 반드시 학교에서 해결해줘야 하는 숙제이기에 그 해결방안으로 지역사회 스포츠센터를 활용한 토요일 ‘체육활동’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토요 스포츠데이’ 볼링교실, 탁구교실에는 4학년~6학년 학생들이 참여를 한다.

 사회적 배려대상 학생, 지역공부방 참여학생, 희망 학생들이 참여를 하며 프로그램별로 10명씩 3개월간 스포츠센터에서 지도를 받으며, 2학기에는 나머지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학생들의 토요일 활동지원을 위해 교원, 지역사회봉사자, 대학생멘토가 자원하였고 해당 스포츠센터에서도 교육비 감액, 강사지원, 안전교육 등의 지원을 약속하였다.

 ‘토요 스포츠데이’ 볼링과 탁구 프로그램에 참여 신청한 4학년 학부모는 “지역사회에 있는 스포츠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운영하여 사교육비가 절감되고 학생들이 성장하여서도 여가시간을 건전하게 보내는 습관이 형성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봉수 교장은 “지역사회 볼링장, 탁구장의 시설과 전문 인력 지원으로 한층 내실있는 토요 스포츠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며, “스포츠를 통한 행복한 토요일을 만들어 학생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