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황리에 100구좌 조기마감, 50구좌 추가분양" 김포시 두레정보화마을(위원장 정하영)은 우리 고유의 전통 장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두레장독대를 도시 가정에 임대 분양한다. 당초 선착순 100구좌에 한하여 장독대를 분양할 계획이었으나 안전한 먹을거리에 대한 많은 관심과 호응으로 접수 8일 만에 100구좌가 조기 마감되어 50구좌를 추가 신청 받는다. 두레장독대는 도시와 농촌이 더불어 잘 살 수 있는 도농상생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분양회원가족들과 함께 메주를 쓰고 장을 담그는 체험행사방식으로 진행된다. 분양가격은 1구좌(된장15KG와 간장3ℓ)에 9만5천원으로 콩8Kg 분량이며, 체험 일정은 【11월23일-분양회원가족들과 함께 메주쑤기 체험, 내년 3월초-소금물 풀어 공동 항아리에 장담그기, 4월말-메주를 떠서 마을에서 무상 임대하는 개인 항아리에 된장담그기】순서로 진행된다. 시 정보통신과 관계자는 “이번에 분양 완료된 100구좌의 지역 분포를 보면, 도농복합도시인 김포지역보다는 서울, 인천 등 관외 대도시지역의 신청자가 76%를 차지했다”며 “도시민의 안전한 먹을거리에 대한 관심도를 알 수 있었으며, 앞으로 두레장독대가 농촌문화체험을 통한 도농교류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장독대 분양 신청은 11월 20일까지 전화 또는 인터넷으로 선착순 접수받으며, 분양에 관한 궁금한 사항은 마을정보센터(031-984-2388, http://doore.invil.org/)로 문의하면 된다.[더김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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