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립도서관(소장 채지인)이 경기도가 선정하는 다문화가정 및 정보소외계층을 위한 다국어 번역도서 지원 대상 도서관으로 선정됐다. 경기도와 한국문학번역원은 그동안 도서관 서비스에서 소외되어 있던 이주노동자 및 다문화구성원에 대한 도서지원 등을 통한 독서활동 지원과 지역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해 노력해왔다. 그 실천 결과의 하나로 김포시립도서관을 포함한 23개 공공도서관을 다문화가정 등 다국어 번역도서 지원 대상 도서관으로 선정하고, 해당 도서관에는 정기적으로 우수 문화예술도서의 다국어 번역도서를 지원하게 된다. 시립도서관이 지원 대상 도서관으로 선정됨으로써 김포시 관내 다문화가정과 이주노동자 등 정보소외계층에 대한 다국어 번역도서 (영어, 독일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중국어, 체코어 등) 열람 ․ 대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립도서관에서는 점진적으로 관련 자료를 확충하여 다문화구성원을 위한 자료코너를 개설할 계획이다.[더김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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