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경기도, 김포시 협의로 도시철도 추진방향 결정「풍무」「시청앞」「북변사거리」역 설치 및 조속한 사업 추진 합의
존경하는 김포시민 여러분! 김포시는 2009년 도시철도 기본계획 승인을 받은 바 있으나, 2010년 지방선거를 통해 기본계획 변경을 추진하였고, 민선5기에서 두 차례의 공청회를 거쳐 도시철도 기본계획 변경에 관한 전문가 의견 및 시민들의 여론을 수렴하여 왔습니다. 그리고 지난 7월 20일 공청회를 통해서 민선5기 시장이 추진하고자 했던 9호선 직결의 대안으로 김포공항 환승(안)을 발표하였으며, 이에 대한 각계 전문가 및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제시가 있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시민들은 풍무동 역사 신설의 필요성과 지체되고 있는 도시철도 사업의 정상화를 요구하였고, 전문가 패널들은 경제성·재무성 확보를 통한 국토해양부, 경기도와의 합의요건을 강화하여 김포시 재정부담을 최소화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피력하였습니다. 김포도시철도를 추진함에 있어서 반드시 고려해야 할 사항은 첫째, 시민편의가 우선되어야 하고 둘째, 실현가능한 방안으로 계획되어야 하며 셋째, 조속한 시일내에 추진되어야 한다는 기본입장과 함께, 공청회시 나온 의견을 수렴하고 확실한 대안을 마련하여 조속히 매듭지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국회의원과 시장이 여러 차례 만나 협의해왔으며, 특히 지난 8월 6일 국회의원 주재로 경기도, 김포시 등 관계관 회의를 통해 이 문제에 대해 집중 논의를 하였는 바, 이 회의에서는 공청회를 통해서 제기된 시민요구 사항과 전문패널들의 진단에 대한 합리적이며 실현가능한 계획안에 대한 검토를 하였고, 장시간의 논의과정을 통해 우리시 수송수요에 적합하고 시민이용 편의를 고려한 차량편성 운행으로 운전시격단축(첨두시 8.2분 → 3.3분)과 사업비와 운영비를 절감하였고, 또한, 시민의견을 수렴하여 ▲ 풍무동 역추가(선수마을) ▲ 사우동 역 조정(신사우 삼거리→시청앞 사거리) ▲북변동 역을 조정(북변사거리)하기로 결정하였으며, 구체적인 절감방안에 대해서는 경기도와 김포시가 적극 강구해 나가도록 합의하였습니다. 또한 도시철도 기본계획 변경승인에 따른 행정절차를 앞당기고자 경기도와 김포시가 세부사항에 대한 실무적 보완작업을 하면서 빠른 시일내에 국토해양부로부터 도시철도 기본계획 승인을 받도록 하는데 국회의원과 경기도, 김포시가 적극적인 노력을 다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도 실무협의 사항에 대해 동의하였으며, 김포도시철도 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하여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하였습니다. 앞으로 국회의원과 시장은 도시철도사업의 정상화와 기본계획 변경승인 절차가 계획대로 추진되도록 모든 역량을 다해나가겠습니다. 시민여러분께서도 본 사업에 대한 깊은 이해와 함께 조속한 시일내 김포도시철도가 건설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있으시길 당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1. 8. 16 국회의원 유 정 복 김포시장 유 영 록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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