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UN)은 세계 제2차 대전이 끝나면서 창설된 세계 유일의 최대 국제 연합입니다. 세계 제1차 대전이 끝났을 때 만들어진 국제기구는 국제연맹이었습니다. 유엔은 국제적인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모든 문제들을 토론하고 의결합니다. 요즘은 특히 기후환경문제, 자원보존문제, 기아문제, 핵 처리 문제, 지역분쟁문제 등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유엔은 5개의 상임 이사국(거부권보유)과 10개의 비상임 이사국을 비롯한 전 세계 129개의 주권국가가 가입되어 있는 세계 최고, 최대의 국제조직입니다. 이런 조직의 최고 리더, 즉 “전 세계의 대통령” 격인 UN 사무총장에 우리 대한민국의 반기문 총장께서 재선의 영광을 쟁취하신 것입니다. 그분께서는 충청도의 시골 음성에서 태어 나셨습니다. 어렵게 자수성가 하셨습니다. 지금도 90세이신 신현순 어머님께 조석으로 문안을 드리는 효자이십니다. 그분께서 재선되시는 순간 세계 모든 나라의 대표들이 기립 박수를 칠 때 북한 대표도 함께 박수를 쳤답니다. 그분께서는 노자의 도덕경81장을 잘 인용하신답니다. “하늘의 뜻은 이롭게 하되 다투지 않는 것이다”(爲利不爭) 유엔에 근무하는 외교관들은 그분을 “부드럽지만 집요한 인물”이라고 평가한답니다. 그분께서는 유엔 사무총장 연임(2012~2016)수락연설을 마치고 UN공용어인 6개국어로 인사를 했답니다. 메르시(프랑스어), 생큐(영어), 슈크란(아랍어), 쉐쉐(중국어), 스파시바(러시아어), 그라시아스(스페인어) 대한민국의 청소년들은 긍지와 희망을 갖어야 합니다. 이글을 읽으시는 어르신들께서는 당신들의 자녀는 물론 주변의 청소년들에게 꼭 보여 주시기 바랍니다. 일본 제국주의의 식민지 생활을 했던 나라, 6.25전쟁으로 폐허가 되었던 나라가 서구식 자유민주주의를 도입하여 가장 민주적인 나라가 되었고, 가난과 굶주림으로 남의 도움을 받던 나라가 남을 돕는 나라가 되었으며, 다른 나라 지도자들의 뜻대로 움직여지던 나라가 다른 나라를 지도할수 있는 지도자의 나라가 되었다는 자랑스러운 사실을 우리의 후세들에게 똑똑히 일러줘서 그들이 자긍심을 갖게 하여 주시고, “그들도 그렇게 할 수 있다는 꿈과 희망”을 심어 주셔야 합니다. 우리 모두 대한민국의 장한 아들 반기문의 승리를 축하 하면서.....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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