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양동 소재 달빛기정떡(김포시 한강11로 300 에비뉴파크 1층소재)에서는 지난 28일 지역 이웃들에 대한 따뜻한 마음을 담아 기정떡 10박스를 운양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채혜영)에 기탁했으며 기탁된 기정떡은 당일 취약계층에게 전달됐다.

이번 성품 기탁은 평소 이웃돕기에 관심을 가지고 이웃을 돕고 싶어한 기정떡 관계자가 운양동 찾아가는복지팀에 연락해 기탁의사를 밝히면서 올해 7월부터 지금까지 매달 10박스를 기탁해오고 있다. 기정떡 관계자는 본인의 얼굴이 알려지는 것을 사양하면서 “조용히 봉사하고 싶다. 가게가 동절기 들어 매출이 줄었지만 어려운 이웃에 대한 봉사는 멈출 수 없다”고 매달 기탁의사를 밝혔다.

채혜영 운양동장은 “경기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봉사의 의지를 가지고 꾸준히 기탁하고 계신 것에 대해 감사드리고 아름다운 마음만큼 사업도 번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