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강의는 정조대왕의 어록인 일득록을 통해 ‘어떤 것을 공부할 것인가’, ‘어떤 뜻을 세우며 살아갈 것인가’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 고등학교 3학년 참석자는, “‘일상도 공부다. 공부를 어렵게 생각 말라’는 정조대왕의 말이 인상 깊었다. 백 세 인생을 잘 살아가기 위한 연료가 독서, 공부라는 정창권 교수님의 말씀을 마음에 새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중학생 참석자는 “역사 인물로만 만나던 정조대왕의 색다른 모습을 발견해서 좋았다. 또 이번 강좌를 통해 일득록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었다. 다른 강좌가 있다면 또 참여하고 싶다.” 라고 말했다.
이번 강좌를 진행해 준 고려대 정창권 교수는 “보여지는 것, 유튜브와 시각적 자료들이 범람하는 현대사회에서, 보이지 않는 마음과 뜻에 대해 생각하는 것은 쉽지 않다. 일득록을 통해 알 수 있는 정조의 철학을 현대 삶에 적용하는 지혜를 나눠보자”라며 열정 넘치는 강의를 제공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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