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시민 문화 활동가를 발굴·양성하여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직접 문화자치 프로젝트로 적용·실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문화예술사업 기획에 관심 있는 청년, 경력단절여성 등 김포시민 누구나 김포문화재단 누리집(www.gcf.or.kr)을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25명 내외의 참가자는 7월 3주부터 2주 간 ▲문화기획 이해(전문가 특강), ▲실전 사업기획 작성(전문가 특강), ▲프로젝트 발굴(프로젝트 기획워크숍, 전문가 멘토링) 과정에 참여할 수 있으며, 교육 과정 이후 시민 자율형 기획사업 ‘2024 문화자치활성화 시민프로젝트’에 참가할 자격이 주어진다.
김포문화재단 이계현 대표이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지역의 현안을 다양한 시각으로 접근하고 지역의 가치를 재발견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고 기대하며, “시민 문화 활동가들의 활발한 활동을 중심으로 문화자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문화자치 활성화사업’은 지역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문화자치 기반 마련을 위해 경기도에서 2022년부터 실시해 온 사업으로, 김포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년 연속 선정되었다.
올해는 도비 5천만원을 포함한 총1억원의 사업비로‘김포, 문화자치로(路) 꽃피다’라는 이름 아래 ▲문화자치 활동 매개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지원하는 ‘문화자치 역량강화’, ▲시민 스스로 기획하는 제안하는 자율형 기획사업 ‘문화자치 활성화’사업 등을 추진한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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