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유영록)는 시정방침인 ‘생동하는 경제’ 실천을 위해 민간 주택건설업체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결 대상은 김포한강신도시 조성에 참여하는 삼성물산(주) 등 11개 건설업체이다. 31일 예정인 체결식에서 유영록 김포시장은 해당 건설업체와 상호협력을 다짐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김포시와 민간 건설업체 모두가 이익을 보는 상생의 전략을 담고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할 수 있다. 김포시는 참여하는 민간 건설업체에 인허가 등 행정업무를 최우선 처리한다. 또한 사업 시행에 따른 고충민원을 상호 협의해 해결하고, 사업지연 예방과 건설업체의 애로사항 등을 수시로 청취해 지원한다. 민간 건설업체도 지역에서 생산된 건설자재와 지역 건설업체 하도급 등 30%이상 참여하도록 노력한다. 또한 지역 건설장비와 노동인력을 활용하고, 지역에서 생산된 농축수산물을 최대한 사용하게 된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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