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하성면 복지문화센터가 15일 개관됐다. 하성면사무소 광장에서 개최된 이날 개관식에는 유영록 김포시장을 비롯해 각계 인사, 하성면민 등 3백여 명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하성면 복지문화센터는 지난 2008년 3월 김포시공유재산관리계획 승인을 시작으로 1년 7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올 2월 준공 승인됐다. 지하 1층, 지상 3층의 연면적 3,491㎡ 규모의 종합 복지문화 시설을 갖추고 있다. 1층에는 어르신쉼터와 보건지소 및 한방진료실이, 2층에는 헬스장 및 도서관 등 문화시설이, 3층에는 대강당과 청소년공부방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유영록 김포시장은 축사를 통해 “하성면 복지문화센터는 하성 뿐만 아니라, 통진과 월곶 등 김포시 북부권 복지문화 생활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하성면 마곡리에 거주하는 A 씨는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 해결됐다”면서 “마을 어르신들이 앞으로 복지문화를 즐길 수 있어 무척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하성면은 복지문화센터에서 주민 헬스교실, 노래교실, 댄스교실, 컴퓨터 교실 등을 운영하고 있다. 다문화가정을 위한 교육장 제공 등 다채로운 복지문화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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