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청 갤러리 오픈 이후 2번째 작품전시회가 지난 7일 개최됐다. 이번 작품전은 청림 유선영의 ‘나무그림전’이다. 봄을 알리는 초록색 잎이 돋보이는 작품전은 ‘고목의 봄’, ‘초록찬가’ 등 총 33점이다. 시청 본관 1, 2층에 전시되어 있어 시청을 찾은 민원인을 비롯해 시청 직원들은 문화예술을 한층 가까이서 즐길 수 있다. 시청을 방문한 민원인 A씨는 “날씨가 추워 봄이 온 줄도 몰랐다”면서 “전시 작품이 봄을 맞아 움츠러들었던 나무에 새 생명을 불어넣는 듯한 그림이여서 봄기운을 전해지는 듯하다”고 관람 소감을 말했다.
유선영 작가는 나무그림 작가로 세종문화회관 광화랑 개인전, 국립수목원 초대전등 개인전 3회, 개인초대전 4회, 그룹전 등 명성이 익히 알려져 있다.
전시회는 3월 25일까지 예정되어 있다. 3번째 전시회는 김포미술협회 회원 작품전으로 4월 4일 전시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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