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김포시청소년재단(이하 청소년재단)이 지역사회 기관들과 함께 이주배경청소년의 균형있는 성장 지원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추진의 일환으로 청소년재단은 미라클오케이 김포어학당(이하 어학당)과 업무협약을 맺어 공동으로 사업을 협력하고 있는데, 어학당의 개교 1주년 기념식을 청소년재단 독립운동기념관에서 10월 9일 개최했다.
이날 청소년재단은 독립운동기념관의 청소년 815행사, 양촌/통진 청소년문화의집 프로그램에 특별기여자 및 이주배경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도록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청소년이동쉼터의 더쉼데이를 병행해 다양한 전문 공연단을 지원하고 성황리에 행사를 함께 해 눈길을 끌었다.
기념식에는 청소년재단 심상연 대표이사를 비롯해 김포시의회 오강현 부의장, 어학당 김유순 대표, 은자무 칼레마(Nzamu Kalema) FINAL 킨샤샤 대표 등 300여 명이 참석해 감사와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어학당 학습자 대표로 나온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 모흐센씨는 “가장 친한 친구는 가장 어려운 날에 발견되는 것과 같이 어려운 이민생활에 친구가 되어준 김포 어학당 선생님께 감사드린다” 며 학습 소감을 발표했다.
이에 청소년재단 심상연 대표이사는 “미라클오케이 어학당과 업무협약을 통해 매년 증가하고 있는 이주배경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 안착할 수 있도록 활발한 교류 활동을 지속하고 있어 기적적인 일들이 일어날 것이라 기대한다”고 축하의 인사를 전하고, 앞으로 김포시 이주배경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이 밝은 미래를 향해 싹을 틔우고 결실을 맺어가는 아름다운 시간을 만들어가는 다양한 기관 및 단체, 봉사자 여러분들의 활발한 활동을 약속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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