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의 청소년자치기구 청소년들이 이주배경 청소년 10가족을 선정해 가족사진을 촬영, 앨범을 제작해 건네며 문화로 소통했다.
(재)김포시청소년재단 통진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통진청소년문화의집 자치기구 ‘깜냥깜냥’과 MOU 업무협약 기관인 미라클오케이어학당이 관내 이주배경청소년 10가족을 대상으로 가족사진을 촬영해주는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자치기구 청소년들이 이주배경 청소년 10가족을 선정하고 통진청소년문화의집 내 스튜디오를 활용해 가족사진 촬영 및 액자를 제작하여 전달한 내용으로, 문화의집 다양한 시설 체험을 통해 이주배경청소년들이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이주배경 청소년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어 좋았다”며 “촬영하고 사진을 고르면서, 서로 다른 언어를 사용하며 이야기했지만, 그 시간이 오히려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통진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2024년에도 지역연계를 통한 이주배경청소년지원사업을 지속 운영하고, 문화의집 내 시설을 활용해 관내 청소년들과 이주배경청소년들이 함께 소통하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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