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3월 2일 금파초등학교(교장.박귀옥) 입학식

   금파초등학교에서는 3월 2일 남자 92명, 여자 73명 총 165명의 새내기를 가족으로 맞는 입학식이 있었다. 부모님의 품을 떠나 사회생활의 첫걸음을 딛는 이번 입학식에는 전 교직원과 학부모, 6학년 선배들이 나와 새내기들의 첫걸음을 축복하였다.

      입학허가서의 낭독으로 시작된 이번 입학식에는 이름표를 가슴에 단 어린이들의 상기된 모습과 그런 아이들을 바라보는 뿌듯한 표정의 부모님들의 표정이 특히 눈에 띄었다. 교내 강당인 한울터에서 입학식이 거행되었고 학교장과 재학생의 환영사에 이어 6학년 선배들이 새내기의 입학을 축하하는 환영 사탕 목걸이를 목에 걸어주면서 실내 행사가 마무리 되었다. 그 후 운동장으로 나온 새내기들은 수소풍선을 하나씩 들고 부모님과 선생님의 도움으로 자신의 꿈을 풍선에 적었고, 하늘 높이 풍선을 날려보내며 함성과 함께 자신의 소망이 이루어지길 바랐다.

      미래의 꿈나무들을 금파의 가족으로 맞아들이는 이번 행사를 통해서 공교육으로의 첫걸음을 내딘 아이들의 미래가 꿈 풍선 만큼이나 높이 그리고 멀리 뻗쳐나갈 수 있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금파초등학교가 지역사회 소통의 장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