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우리병원(병원장 고도현)은 12일 의료산업 개발 촉진을 위해 임상의학연구소를 열고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은 고성백 김포우리병원 이사장, 고도현 김포우리병원장, 김병수 김포시장, 김인수 김포시의회의장, 박상혁 국회의원, 김시용?홍원길?오세풍 경기도의원, 박인석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이사장, 장대영 대한임상시험센터 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사와 축사, 임상의학연구소 소개, 연구소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김포우리병원 임상의학연구소는 의약품 및 의료기기 임상시험 실시, 임상연구 설계 자문, 데이터 관리 및 통계 자문, 임상시험 외래 지원 등을 수행하는 연구기관이다. 특히 김포 지역 임상연구의 중심이 되어 연계된 임상시험센터 및 대학병원, 산학연 협력체와 협동연구를 위해 연구 시설과 인력 및 행정적 지원을 제공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연구소는 연구병동, 연구실, 모니터링실, 임상시험약국, 교육실 및 면담실, 신체검사실, 검체분주실, 검체보관실 등으로 구성되어 지상 1층~4층 규모를 갖추고 있다.
김포우리병원은 2017년 식약처로부터 의약품 임상시험 실시기관으로 지정되어, 2021년 코로나19 감염병 거점전담병원으로 코로나19 임상시험에 참여한 바 있으며 이번 임상의학연구소 개소를 통해 국제적 수준의 과학적, 윤리적 체계에 근거한 의약품, 의료기기, 기타 의료소모품 등에 대한 질 높은 다양한 임상연구를 수행하여 의료산업 개발 촉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도현 김포우리병원장은 “이번 임상의학연구소 개소로 더욱 다양하고 깊이 있는 연구를 통해 임상연구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여 지역 보건의료의 질적 수준의 향상을 선도하는 등 지역 거점병원으로서의 역할과 사명을 다하고, 첨단 의약품, 의료기기 및 의료기술 개발을 이뤄내 의료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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