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고촌읍 소재 신곡초등학교(교장 신점식)는 2011년 2월 18일 제3회 졸업식을 거행하였다. 총 124명의 졸업생이 참석한 가운데, 졸업생을 축하하기 위해 고촌읍장, 김포시의회 의원 등 교내외 많은 내빈 및 학부모들이 참석하여 성대한 졸업식이 이루어졌다. 이번 졸업식은 교사(이내준 선생님)와 6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락밴드의 경쾌한 음악으로 활기찬 앞날을 축하하는 공연과 함께 시작하였다. 이날 졸업식은 시청각실에서 대외상 및 장학금 수여식을 거치고 이어 11시부터 졸업장 수여식을 강당에서 실시하였다. 졸업생들의 꿈과 희망이 담긴 메시지와 함께 졸업장 수여에 이어 신점식 교장은 회고사에서 “자신을 생각하고 사랑하는 사람, 긍정적인 사고로 생활하는 사람,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 되라.”는 당부의 말씀과 함께 앞으로 멋지게 인생을 살아갈 수 있도록 격려의 말씀을 해주셨다. 졸업을 아쉬워하는 재학생의 송사에 이어 졸업생을 대표한 한승미 어린이는 “6년동안 정든 학교를 떠남이 많이 아쉬우며, 그동안 돌봐주고 가르쳐주신 부모님과 선생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앞으로 더넓은 세계로 나아가 신곡의 이름을 빛내는 훌륭한 사람으로 자라겠습니다.”라는 답사의 글을 낭송하였다. 지난 6년간의 초등학교 생활을 마치는 졸업식에서 선생님들과 학생들의 표정은 웃음과 아쉬움이 동시에 교차하는 모습이었다. 졸업식을 마친 졸업생 및 학부모는 초등학교 시절의 추억이 깃든 이곳저곳에서 마지막 순간을 기록하기 위해 사진 촬영을 하느라 분주하였다. 오늘 졸업한 학생들이 중학교에 가서도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자라나길 기대하며 또다른 시작을 위해 희망찬 출발을 하는 학생들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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