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김포

해빙기 대비 대형 건설공사장 대형사고 예방 철저

강주완 | 기사입력 2011/02/18 [13:21]

해빙기 대비 대형 건설공사장 대형사고 예방 철저

강주완 | 입력 : 2011/02/18 [13:21]
  

김포시에서는 다가오는 해빙기에 대비하고 각종 대형 개발사업으로 재난사고 발생이 급증할 것으로 판단해 대형 공사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지난 17일 대형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참석한 토목․건축공사장 관계자 170여명과 담당 공무원들은 안전교육에 앞서 안전점검 실천 결의를 다지며,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두시간에 걸쳐 진행된 교육에서 사례별 건설공사장 안전사고 예방대책과 현장에서 많이 발생하는 안전사고 사례들을 중심으로 특강을 실시했으며, 현장에서 직접 공사를 담당하는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 안전교육인 만큼 평소 잘 알면서도 공사비 절감과 공기 단축 등으로 실천하지 못했던 사항들을 중점 교육함으로써 시설물 안전관리 강화를 통한 재난사고 예방으로 시민안전 확보에 중점을 두었다는 평이다. 각각의 관리주체가 공사장별 재난요소를 살피고 위험요인을 제거하지 않으면 자칫 대형사고로 발전할 수 있기에 방심은 금물이라는게 지배적인 생각이다.


 금번 교육과 함께 해빙기 대책기간(02.15.〜03.30.) 동안 전담 T/F팀을 구성하여 주요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대대적인 안전점검을 추진한다. 재난하천과장(노순호)은 모든 재난은 발생하기 전 항상 전조정보를 띄운다며 성실한 안전점검과 안전사고 사전예방에 만전을 기해 줄것과 더 이상 우리시 공사장에서 재난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며 재난없는 김포시 건설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 080-980-3650, 980-2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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