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도시관리공사(사장 김동석)가 지난 5월 31일 김동석 김포도시관리공사 사장을 비롯해 팀장급 이상 관리자를 대상으로 부패방지 교육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배정애 청렴교육 전문강사를 초빙한 이번 교육은 이해충돌방지법, 공익신고, 갑질 예방을 주제로 2시간 동안 진행되었으며, 이해충돌방지법 시행 1년이 지난 시점에서 신고 의무 및 금지 행위 기준을 다시 한 번 되짚어보고 공익신고 실제 사례를 들으며 공익신고가 갖는 긍정적인 사회적 변화를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갑질 언행 사례를 역할극으로 체험하며 관리자가 아닌 일반 직원 입장에서 생각해보고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갑질과 직장 내 괴롭힘이 발생하는 일 없이 조직 내 상호 존중 문화가 굳건해지도록 하자는 공감이 이뤄졌다.
한편, 김포도시관리공사는 올 상반기 전관예우 근절 대책을 중점 추진해왔다. 1인 수의계약 시 계약상대자에 공사 퇴직자 고용 여부를 확인하고 고위관리자가 공사와 거래실적이 있는 업체 등에 재취업 행위를 제한해 퇴직자와의 이해충돌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한다.
김동석 사장은 “우리 임직원 모두 김포도시관리공사에 입사할 때 마음먹었던 초심이 있다”며 “그 초심을 잃지 말고 청렴을 근간으로 우리가 함께 세운 중장기 목표를 달성해 내년엔 1등 공기업이 되자”고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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