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사우동분회(회장 심상훈)는 지난 11일 관내 17개 경로당 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자연속 재충전을 겸한 선진지 견학을 실시하면서 소통과 결속을 다지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되었다가 4년만에 시행하는 견학인만큼 그 의미가 매우 컸다. 한탄강 협곡과 다채로운 바위가 어우러져 뛰어난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주상절리길과 자연 숲길을 만끽할 수 있는 국립수목원을 탐방하는 시간을 통해 노인회 사기진작과 협동심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대한 활동을 모색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심상훈 분회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노인회가 서로 결속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나아가 더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 라고 말했다.

이영란 사우동장은 “노인회 발전을 위해 힘써주신 경로당 임원진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 경로당 활성화와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대한노인회 사우동분회는 매월 마을경로당별로 도로변 쓰레기줍기, 마을 길 쓸기 등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하면서 깨끗한 마을만들기를 실천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