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동 주민자치회 ‘제3회 주민총회’개최공유물품 나누기 및 장기동 마을음악회 등 2024년 ‘5가지 사업 의제’ 결정
장기동 주민자치회(회장 백석남)는 지난 10일 오후 3시 장기동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제3회 장기동 주민총회’를 열고 2024년도 추진 사업을 결정했다.
이번 주민총회에는 거주지와 사업장(기관, 학교, 단체) 소재지가 장기동인 주민 등을 비롯해 심재웅 장기동장, 김인수 김포시의회 의장, 김기남·황성석 시의원, 오세풍 도의원, 국민의힘 김포갑 당협위원회 박진호 위원장, 주민자치협의회 회장 등 여러 단체장이 참석했다.
장기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월 마을의제 발굴을 위해 ‘주민자치계획단’을 조직, 다양한 경로로 주민 의견을 수렴한 가운데 최종 5개 마을의제를 주민총회에 상정했다.
총회에 앞서 지난 4월 17일부터 23일까지는 더 많은 주민의 참여를 위해 온라인 및 찾아가는 현장 방식으로 사전투표를 진행했다. 그 결과 이번 투표에서는 사전투표를 포함한 총 614명의 주민이 참여했다.
총회의결은 주민들의 직접 투표로 진행됐다. 이처럼 주민 의견을 모아 선별된 5개의 의제는 ▲공유물품 나누기 사업 ▲EM을 활용한 친환경 마을 만들기 ▲장기동 마실 머리방 ▲장기동 마을음악회 ▲지구가 아파요 등이다.
주민총회는 ▲2022년 주민자치회 성과보고 ▲2023년 주민자치회 경과보고 ▲2024년 제안사업 발표 ▲주민투표 결과 발표순으로 진행됐으며, 식전에 팬텀싱어 팀의 축하공연이 열려 행사는 더욱 풍성했다.
성공적으로 주민총회를 마친 백석남 장기동 주민자치회장은 “바쁘신 중에도 총회에 참석해 주신 많은 주민에게 감사하다”라며 “오늘 총회에서 결정된 의제들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살기 좋은 장기동을 만들 수 있도록 주민자치회는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장기동 주민총회를 함께한 심재웅 장기동장은 "그동안 장기동 주민총회 개최를 준비해주신 주민자치회 위원님들의 노고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장기동의 주민자치에 대한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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