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중앙교회(담임목사 정재화)는 지난 4월 말 이웃돕기 바자회를 통해 조성한 후원금으로 성금과 후원물품을 마련, 지난 9일 김포본동행정복지센터(동장 이분다)에 기탁했다.

김포중앙교회는 지난 설에도 백미와 현금을 기탁하는 등 묵묵하고 꾸준한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소외된 이웃을 위해 성금 500만 원과 20kg 백미 25포, 라면 25박스를 기탁했다.

김포중앙교회 정재화 담임목사는 “가정의 달에 더욱 쓸쓸할 수 있는 우리 주변의 이웃들에게 가족의 마음을 담아 성·금품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어려운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도움이 되는 일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포중앙교회의 이러한 나눔에 이분다 김포본동장은 “외로운 이웃들이 상대적으로 부족함을 느낄 수 있는 시기에 잊지 않고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오늘 기탁 해 주신 성금과 성품은 어려운 이웃들이 가정의 달을 따뜻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라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김포본동은 김포중앙교회에서 기탁한 성·금품 일체를 김포본동 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에 전달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