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본동 주민자치회, 경기도 주민자치회 제안사업 경연대회서 ‘장려상’ 수상사업비 1,300만 원 지원받아…오는 9월 시계탑광장서 다문화 축제 개최
장기본동주민자치회(회장 황영식)는 지난 9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2023년 경기도 주민자치위원회 제안사업 2차 경연대회’에서 ‘다문화 주민과 함께하는 소소한 마을축제’를 주제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장기본동 주민자치회는 김포시 대표로 경기도 30개 시군 주민자치회의 제안사업 경연대회에서 장려상을 받음에 따라 사업비 1,300만 원을 지원받게 됐으며, 향후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장기본동 주민자치회에서 추진하려는 ‘소소한 마을축제’는 오는 9월 중 시계탑광장에서 다문화 가족 및 주민들이 함께 민속춤 공연을 관람하며 각국의 문화를 체험하고 세계음식을 맛볼 수 있는 함께 즐기는 축제다.
황영식 주민자치회 회장은 “소소한 축제는 다문화에 대한 인식개선과 함께 어우러지며 살아가는 주민통합 분위기를 만드는 축제”라며 “이 때문에 장려상을 수상할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우수사업비까지 지원받게 되는 만큼 앞으로 장기본동의 대표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장기본동 주민자치회는 2020년 3월 1기로 출범했다. 2022년에는 2기를 꾸려 거리공연과 청정마을 가꾸기, 공유주방, 마을 미디어 제작소, 건강 지킴이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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