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양촌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기일, 김동준)는 지난 26일, 적극적인 위기가구 대응을 위한 2023년도 제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건 심의에 앞서 지난 회의 시 논의된 협의체 발굴 위기가구 지원안에 대한 추진결과와 금년도 지역특화사업 추진현황에 대한 점검이 이뤄졌다.
본격적인 회의에서는 지난 두 달간 위원들이 직접 발굴한 위기가구에 대해 복지설계 및 사회보장자원을 확보하는 지원안이 논의됐는데, 공적급여, 사회보장자원연계(기관?단체), 모금사업, 지역특화사업, 사회정보제공 등 각각의 문제점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실현 가능한 맞춤형 복지제공 방안을 설계했다.
또한, 지역사회보호 특화사업과 관련해, 결식우려 취약계층에 무기한으로 정기적 먹거리를 제공하는 사업을 신규 편성하고, 올해 처음으로 도입한 임대료 지원사업에 대한 1차 지원가구 선정안도 함께 다뤄졌다.
이와 더불어, 위원들이 위기가구 발굴, 복지설계, 서비스제공, 사후관리 등 단계별 복지사각지대 관리를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양촌읍 자체 워크숍도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이기일 양촌읍장은 “김포시에서 양촌읍 협의체의 활동이 큰 두각을 내고 있는 것에 대해 깊이 감사드리며, 위원님들이 적극적으로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각 가구의 문제점 등을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파악하는 과정들에 대해 매우 큰 의미를 두고 있다”라면서 “앞으로도 전국적으로 모범이 되는 읍면동 지사협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활동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동준 민간위원장은 “양촌읍 협의체 활동으로 많은 분들이 새로운 삶을 찾게 된 것에 대해 큰 보람을 느끼고, 앞으로도 양촌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 이를 위한 지역사회보장 자원 확보 및 연계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양촌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위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위기가구 발굴ㆍ지원 ▲다수의 사회보장자원 확보 ▲17개의 지역특화사업 추진 ▲양촌지역 모든 임대공동주택과의 연대를 통한 지역사회보호체계 구축ㆍ운영 등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사회보장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오면서 읍면동 대표 협의체로 자리 잡았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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