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유영록)가 2010년도 국가암 조기검진사업 행안부 평가에서 도내 1위의 영예를 거뒀다. 국가 암조기검진은 암을 조기 발견해 치료를 유도하고 치료율을 높여 암으로 인한 사망률을 감소시키는 사업이다. 김포시는 2010년 목표인 20,108명을 넘어 약 117%인 23,659명이 검진 받아 경기도 암검진률 1위를 달성했다. 김포시는 조기검진 대상자인 의료급여수급권자와 건강보험료 하위 50%에게 일일이 전화 안내와 설득을 통해 누락대상자가 발생되지 않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전화관리 30,827회, 우편통보 4,875회, 신문보도 및 홈페이지, 전광판, IP 동보방송 등을 통한 홍보는 물론, 각종 행사장을 방문해 암조기 검진을 설명했다. 그결과 위암 22명, 간암 5명, 대장암 5명, 유방암 9명, 자궁경부암 5명으로 총 46명의 암확진자가 조기 치료를 받고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국가암 조기검진 사업은 개인의 건강은 물론 신체적, 정신적, 경제적 부담 경감에도 큰 역할을 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국가암 조기검진에 참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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