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잡곡연구회, ‘신품종 콩 재배기술 및 품질향상’ 교육지난 14일, 김포시농업기술센터서 창립총회 개최2023년 2월 ‘김포시품목농업인연구회’ 정식 등록
김포시잡곡연구회(회장 이종영)는 지난 14일 회원 및 경기도원 관계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포시농업기술센터에서 ‘창립총회 및 콩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김포시잡곡연구회’는 지난 2021년 결성 이후 정기모임을 통해 기계화 파종작업 및 공동판매 같은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2023년 2월에는 김포시 품목농업인연구회로 정식 등록됐다.
이번 창립총회 중에는 올해 사업 및 운영 계획,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신청과 같은 현안을 두고 활발한 논의를 펼쳤다.
교육 전에는 회원 및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두부 제조 시 가장 많이 쓰이는 ‘대원콩’과 농촌진흥청 육성품종인 ‘대찬콩’으로 만든 두부 블라인드 식미평가를 실시, ‘대찬콩’에 대한 호의적인 의견을 수렴하기도 했다.
이재준 기술지원과장은 “김포농업의 변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라며, “70만 인구를 바라보는 김포는 소비자 수요 및 계층이 다양화돼 있고, 그에 맞춰 로컬푸드도 활성화되고 있는 만큼 향후 시를 대표할 수 있는 연구회로 거듭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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