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유영록)는 올해 첫 시행하는 ‘밥 반공기 주문제’ 참여 음식점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음식점에서 제공되는 공기밥을 개인의 식사량에 따라 먹을 만큼만 주문 안내해 반공기만 주문했을 경우, 절반 가격만 받는 제도이다. 참여 대상은 김포시 일반음식점이다. 1월 17일부터 28일까지 접수를 받아 20개 업소를 선정해 3월부터 운영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소중한 식량자원 절약 및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등 녹색성장 조성과 올바른 음식문화개선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추진 성과에 따라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선정된 업소에는 밥 반공기 판매를 알리는 메뉴판과 스티커를 제작해 보급하는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