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법인 동행의료재단 보리수요양병원(이사장 현법 스님)과 대한불교조계종 김포용화사(주지 현법 스님)는 지난 11월 23일, 김포시의회에서 “사랑의 김치 나누기” 재료준비 등을 위한 성금 300만원을 김포시새마을회(회장 김미경)에 기탁했다.
2015년 7월 1일 김포 용화사 경내에 개원한 보리수요양병원은 연면적 4526㎡,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180개 병상을 갖추고 있으며, 최선의 의료서비스, 함께하는 병원, 환자중심의 병원을 목표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조선 초기에 창건된 미륵신앙의 도량인 김포 용화사는 한강을 마주보고 있는 전통사찰이자 김포시 향토유적지로서, 지혜와 복덕을 일구는 교육활동과 지역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잔치 개최, 복지기금 전달 등을 통해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복지 사업들을 전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성금을 전달받은 김포시새마을회에서는 지난 10.24(월)에도 사랑의 고추장 담가주기 행사를 통해 1.8kg 고추장 300통을 독거노인, 다문화가족 등에게 전달한 바 있다. 또한 지난 11.8(화)과 11.9(수) “2022.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통해 5,040kg의 김장을 14개 읍·면·동 389가구와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여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
김포시새마을회 김미경 회장은 “보리수요양병원에서 2020년부터 매년 성금을 기탁해줘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맛있는 김장과 김치를 전해줄 수 있어 행복하다”며 “이번에는 새봄에 열무김치를 만들어 더 많은 이웃들에게 전달할 계획으로 성금을 기탁해 준 보리수요양병원과 용화사에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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