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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활개선김포시연합회, 김포복지재단에 고구마 50박스 전달

이상엽 기자 | 기사입력 2022/10/17 [21:45]

한국생활개선김포시연합회, 김포복지재단에 고구마 50박스 전달

이상엽 기자 | 입력 : 2022/10/17 [21:45]

 

김포시농업기술센터(소장 황창하)에서 육성 중인 한국생활개선김포시연합회는 지난 14일 통진읍 서암리에 위치한 약 3,000㎡ 규모의 공동과제포에서 고구마를 수확한 뒤 이를 김포복지재단에 전달했다. 

 

한국생활개선김포시연합회(회장 신순자, 이하 생활개선회)는 농촌에 기반을 둔 여성 학습단체로, 농촌여성들의 권익 신장은 물론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위해 설립된 전국단체다. 

 

생활개선회는 농업에 종사하는 여성들의 특성을 십분활용, 매년 재능기부 활동으로 ‘공동과제포’를 운영하고 있으며 수확한 농작물의 일부를 기부하고 있다.

 

올해는 수확한 고구마 중 50박스(5kg/박스)가 김포복지재단에 기탁됐으며, 이는 곧 관내 4개 복지기관에 배부됐다.

 

황창하 소장은 “바쁜 수확시기에 고구마 수확에 참석해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마음이 이웃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으며, 나눔을 통해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 데 우리 김포시농업기술센터에서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활개선회는 이번 재능기부 영농과제활동에 이어 동절기 중 소외계층과 이웃을 위한 김장 나눔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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