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장기도서관(관장 소영만)은 10월 6일부터 10월 27일까지 총 4회에 걸쳐 관내 지역서점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서점 북큐레이션 컨설팅」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관내 지역서점 4개소를 대상으로 김미정 한국북큐레이터협회 회장이 진행한다. 서점으로 직접 찾아가 현장 상황에 맞는 북큐레이션의 핵심과 노하우를 알려줌으로써 각 서점만의 특색과 개성을 살린 북큐레이션으로 서점이 친근한 문화공간이 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특히 이번 지역서점 북큐레이션 컨설팅 사업은 서점의 도서 구매율을 높이고 지역주민을 서점으로 끌어들일 수 있는 전략적이고 핵심적인 북큐레이션 방법들과 이를 실제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소영만 시립도서관장은 “시립도서관은 지역서점이 자생력을 키우고, 지역의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현재 지역서점 대상 도서구입,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 우리 동네 책방 북큐레이션, 지역서점 지도 제작 배부 등 지역서점 활성화 지원 사업을 계속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도서관과 지역서점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꾸준히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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