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진혜경, 민간위원장 최승희)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지난 9월 7일 독거어르신 30명에게 명절 꾸러미를 전달했다.
올해로 3년째 추진하는 금번 행사는 자녀가 없거나 해체돼 외롭게 홀로 지내는 저소득 독거어르신들을 위해 명절음식을 전달해드리는 사업이다. 사업비는 주민들의 이웃돕기 성금으로 마련된다.
마산동지역사회협의체 위원들은 각 가정을 방문해 꾸러미 상자를 전달하며 사시는데 어려움 점은 없으신지 안부를 살폈다.
명절 꾸러미를 받으신 유모씨는 “몸이 불편해 음식을 할 수 없어 대충 끼니를 해결했는데 음식을 챙겨주니 명절 기분이 고맙고 위로가 됐다”고 감사를 표했다.
최승희 위원장은 “ 명절이면 더 외로움이 크실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셨으면 좋겠으며 이웃의 따뜻한 정을 느끼시고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혜경 마산동장은 “매년마다 물품 구매부터 배달까지 봉사해 주신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독거 어르신의 고독사 방지를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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