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곶면(면장 한규열)은 8일 추석을 맞아 조상을 모시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고향을 방문하는 성묘객들을 위해 관내 공동묘지 벌초를 실시했다.
월곶면 새마을지도자회(회장 이영섭)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채인숙), 발전협의회(회장 유봉근)회원 30여명은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려가며 내 부모와 조상을 모신다는 생각으로 벌초를 실시했다.
벌초는 월곶면에 위치한 갈산공설묘지와 포내공설묘지를 대상으로 명절 전마다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이른 추석으로 고향을 일찍 방문하는 성묘객들을 위해 더욱 세심히 벌초 및 제초작업을 했다.
한규열 월곶면장은 "벌초작업은 내 부모와 조상을 모신다는 마음으로 해마다 월곶면새마을회원들을 주축으로 모여 봉사도 하고 명절 전 마을 주민들간에 친목을 다지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며 "공동묘지 벌초행사를 매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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