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최대의 명절 한가위를 앞두고 김포시에서 나눔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김포복지재단을 통해 (사)전국한우협회(회장 김삼주)에서는 한우불고기 53kg을 전달했고, 선도식품(대표 염도선)에서도 저소득층을 위한 식혜 1,000병을 기부했다.
(사)전국한우협회 김삼주 회장은 “우리 지역에서 생산된 한우를 꾸준히 지역사회와 나눌 수 있어 기쁘다. 우리 좋은 소를 보다 많은 분들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선도식품 염도선 대표는 “작년부터 직접 생산한 식혜를 어려운 이웃들과 나누며 함께 하는 공동체를 실천하고 싶었다. 올해도 이런 마음으로 기쁘게 나눌 수 있었다”고 기부 의사를 전했다.
또한 감초당한의원(원장 김형창)은 장애인 가정에 후원하는 한약재료를 기부했다. 김형창 원장은 “일상생활이 불편한 장애인들과 함께 건강한 명절을 맞고 싶었다. 지금처럼 다양한 자원봉사와 기부활동으로 지역사회에 일조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병우 김포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에 힘써 주신 기부자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김포복지재단은 우리 시의 나눔문화 확산에 가교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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