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학교운영위원 협의회(회장 조진호)는 7일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쌀 20kg 20포를 김포복지재단을 통해 관내 그룹홈에 기탁했다.
조진호 협의회 회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우리 주변에 보호가 필요한 아동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협의회 집행진들이 성금을 모아 그룹홈에 쌀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자라나는 우리 청소년들이 아무 걱정없이 살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한기정 복지교육국장은 “우리 아이들이 더 좋은 교육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불철주야 애쓰는 학교 운영위원들의 헌신과 노력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자주 소통하며 우리 지역의 교육 발전을 위해 지혜를 모으고, 또 계속해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도 함께 돌보아 주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병우 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최근 쌀 값 하락으로 어려운 농가가 많은데 농가도 돕고 지역사회도 돕게 되어 감사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김포복지재단과도 함께 나누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1998년 발족한 김포시 학교운영위원협의회는 김포 관내 86개 초?중?고 특수학교 운영위원회를 대표하는 연합단체로, 아이들을 생각하며 각 학교의 올바른 운영 및 건전한 교육풍토를 조성하는 데 목적을 가지고 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전체 뉴스 주간베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