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동행정복지센터(동장 진혜경)는 지난 2일 마산동 신청사 1층에서 ‘마산동 가까이배움터’ 현판 제막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가까이배움터’는 기존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하던 교육 프로그램을 시가 직접 운영하는 방식으로 전환하며 2021년 브랜드 네이밍 공모전을 통하여 선정된 명칭으로,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내 강의실에서 진행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마산동의 경우 2019년 9월 구래동으로부터 분동 후 임시청사를 사용하는 한계로 강의실이 없어 그간 프로그램을 운영하지 못하였으나, 지난 2022년 5월 신청사를 개청하며 하루라도 빨리 주민들에게 유익한 강좌를 제공하고자 배움터 운영을 신속히 준비하여 지난 9월 2일부터 임시로 개강하게 되었다.
운영하는 프로그램은 총 3개로 스마트폰으로 영상 제작하기, 왕초보 여행영어, 정리수납전문가 2급 자격과정 등이다. 현재 시 교육청소년과에서 2023년 운영할 프로그램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마산동 설문링크는 ‘https://moaform.com/q/8lB894’ 이다.
이를 통해 선정된 마산동 주민에 걸맞는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2023년부터는 정식 개강할 예정이다.
진혜경 마산동장은 “36,000여 마산동 주민들이 내 집 가까이서 즐기며 배울 수 있는 ‘가까이배움터’를 운영하게 되어 동장으로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설문기간 동안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여 내년도 프로그램에 주민들의 선호도가 잘 반영될 수 있도록 많은 홍보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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