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김포시지회(지부장 최미순)는 지난 24일 성인발달장애인 ‘빛그리다 사진전시회’ 개전식을 진행했다.
‘빛그리다’는 성인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건전한 여가생활을 도모하고 사진을 감정표현의 도구로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진교육 프로그램 추진 후 진행된 행사로 참여자가 직접 촬영한 사진들 중 엄선된 24점의 작품을 전시하였다.
행사장을 찾은 왕○○은 "코로나 19로 인해 집에서 답답하기만 했는데 이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사진에 대해 배우고, 사람들과 어울리게 되어 즐거운 일상을 되찾게 되었다"며 "기회가 된다면 다음에도 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해당 전시회는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였으며, 8월 24일부터 9월 12일까지 빈로드 카페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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