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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상하수도사업소, 톡톡 튀는 아이디어 ‘시민불편 해결’

강주완 | 기사입력 2010/12/16 [15:09]

김포시 상하수도사업소, 톡톡 튀는 아이디어 ‘시민불편 해결’

강주완 | 입력 : 2010/12/16 [15:09]
  

김포시상하수도사업소(소장 임종광)는 상하수도 행정 분야의 창의적인 업무개선과 수돗물사랑 시민 소통을 위해 총 44건의 아이디어를 발굴했다. 이중 30건은 2011년도 업무추진에 반영 채택됐고, 특히 14건은 내년도 예산에 반영해 시행할 방침이다.

 

  수도과 한정림 씨(시설 8급)는 “고지대인 장릉배수지 수계 변경을 통해 감정동 일대의 상수 흐름 효율성을 높이자”고 제안했다. 수도과 박명기 담당(공업6급)은 “배수지의 저수조 청소시 유출되는 배출수를 재활용하자”는 아이디어, 그리고 수도과 김익성 씨(기능8급)는 “수도계량기 동파를 예방하기 위한 보온팩을 배부하자”고 제안했다.


  이외에도, 수도과 조민정(행정7급)외 5명은 물사랑 지킴이(시민 모니터링) 모집 운영, 상수도 급수공사 신청 인터넷 접수, 물체험 글짓기, 수돗물사랑 디카사진 공모전, 수돗물홍보관 견학시 참여프로그램 실시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상하수도사업소는 상하수도가 시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계에 있는 점을 감안해 업무개선과 예산절약은 물론, 수돗물 홍보 등을 위해 전 직원 워크숍과 창안시책 토론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키로 했다. 또한, 지속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독려하기 위해 표창도 수여할 계획이다.


  임종광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직원들이 제안한 시책을 적극 반영할 방침”이라며 “다양한 아이디어를 통해 상하수도행정이 시민만족서비스로 거듭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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