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청소년재단에서 운영중인 김포사계절썰매장이 7월 1일 개장 후 46일간의 운영을 마치고 지난 15일 여름시즌을 마감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두 번의 여름을 보내고 세 번째 여름시즌 개장에 따라 김포사계절썰매장은 모처럼 활기가 돌았다.
김포사계절썰매장에서 올해 처음 선보인 VR체험관은 덥고 습한 여름 날씨에 상관없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어서 어린이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었다. 이번 여름시즌 사계절썰매장을 찾은 시민은 총 20,677명이며, 지난 2년간 코로나19 확산으로 운영되지 않았던 것을 만회하려는 듯 가족단위의 이용객들이 장사진을 이뤄 아이들의 환호성이 끊이지 않았다.
이번 김포사계절썰매장의 여름시즌 운영은 단순히 운영 재개가 아닌 시민들에게 코로나블루를 극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주었고 코로나로 멈췄던 지역 관광지의 문화공간이 다시 기지개를 켜도록 발돋움하는데 보탬이 되었다.
김포시청소년수련원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다양한 놀거리 제공과 시설 개선을 통한 이용객 만족도를 향상 시키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전체 뉴스 주간베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