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김포시청소년재단 김포시청소년수련원에서는 지난 13일 관내 초등4~6학년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양봉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양봉프로그램은 총 4차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 6월 18일(토) 1차를 시작으로 8월 13일(토)까지 운영되었다. 최근 급변하는 기후변화로 인하여 사라지고 있는 꿀벌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활동으로 구성된 양봉프로그램은 밀랍 초 만들기, 꿀 채밀, 꿀벌의 대화, 꿀벌 퀴즈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참가자들이 도시 생태환경의 중요성을 인지하며 자연 질서를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꿀벌의 대화를 청진기를 통하여 직접 들어보니 너무 신기했다”, “우리가 먹는 꿀을 직접 채밀해 보니 뿌듯했다”, “벌을 직접 만져보는 게 처음이라 무서웠는데 시간이 지나니 귀여웠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선보였다.
김포시청소년수련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하여 참가자들이 기후 위기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생태순환의 중요성을 인지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하여 청소년들이 생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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