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고촌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2년 공공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5년 연속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2022년 고촌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은 「어제와 오늘을 잇는 옛 그림 산책」으로 오는 9월 7일부터 10월 6일까지 총 6회에 걸쳐 고촌도서관 7층 세미나실에서 운영한다.
강연은 조선시대의 그림과 옛 그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우리 시대의 그림을 비교분석 하면서 그 기저에 흐르는 한국적인 정신과 미감에 대해 살펴보며, 과거와 현재는 무관한 것이 아니라 현재와 소통하고 영감을 주는 사실을 확인하고 우리의 정체성을 깨닫게 해주는 시간을 통해 미래의 삶의 방향성을 예측해 본다.
이번 강좌는 ‘시절인연 시절그림’의 저자 조정육 작가 강연 4회, 우리의 옛 그림인 전통 민화를 그려보는 체험 1회, 후속모임 1회로 이루어진다.
김포시 시립도서관(관장 소영만)은 “이번 인문학 프로그램인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그림 여행을 통해 시대를 아우르는 삶의 다양한 장면 속에 담긴 인생의 지혜와 가르침에 귀 기울이며 일상을 잃어버린 코로나 시대에 삶을 돌아 볼 수 있는 여유와 위로를 주는 시간을 주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강좌 접수는 8월 9일 오전 10시부터 고촌도서관 홈페이지 문화행사 신청에서 가능하며 김포시민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운영방식은 변경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김포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s://www.gimpo.go.kr/gochon/index.do)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며, 고촌도서관(☎031-5186-4853)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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