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성면(면장 권이철)에서는 7월 25일부터 7월 29일까지 하성면 소재 벼 재배 농지를 대상으로 헬기 및 드론을 이용한 친환경 항공방제를 전면 실시했다.
김포시의 항공방제는 벼 병충해에 대한 다면적 일시방제를 통한 고품질 김포금쌀 생산지원을 목적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는 김포시의 특수시책 사업으로 도시화 및 접경지역이 분포한 김포시의 특성을 반영하여 헬기와 드론을 활용한 이원화 방제로 추진되고 있다.
올해 하성면은 식물추출물을 원료로 한 친환경 약제를 사용하여 7월 25일, 26일 이틀간 헬기를 활용하여 방제를 실시하였으며, 접경지역의 비행금지구역 및 피해 우려 지역(양어장, 축사 등)은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드론을 활용한 맞춤형 방제를 실시했다.
본 방제는 식물추출물을 원료로 만든 친환경 약제를 사용하지만, 혹시 모를 피해에 대비하여 하성면에서는 방제에 앞서 관내 양어장, 양봉, 축사 등 피해 우려 지역에 대해 사전 안내를 하였으며 해당지역 주변으로 깃발표식 작업을 완료하여 헬기방제 금지구역을 표시하였다. 헬기 이륙 전에는 기장 및 관계자들과 피해 우려 지역에 대해 사전브리핑을 실시했다.
항공방제 기간 동안 폭염이 지속되었지만 관계공무원 및 방제 종사원의 노고와 방제지역 마을대표, 농업인 단체 등의 애정어린 관심 속에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5일 간의 방제 작업을 마무리했다.
권이철 하성면장은 방제 기간 내에 방제 현장을 방문 격려하면서 "하성면은 헬기방제구역과 드론방제구역이 혼재되어 있고 우리시에서 방제면적도 가장 큰 지역이라 어려움이 있었지만 관계공무원, 방제 종사자, 각 마을 대표 등 모든 관계자들이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방제를 마무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김포금쌀 품질향상을 위해 8월 중순에 있을 2차 방제도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전체 뉴스 주간베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