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김포도시관리공사는 2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2001년 김포시시설관리공단 설립 이후 최초로 2년 연속 우수 공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2021년 경영실적을 기준으로 한 이번 평가는 전국 257개(공사 69, 공단 85, 하수도 103) 기관을 대상으로 지속가능경영, 경영성과, 사회적 가치, 코로나19 대응 노력 등 20여 개의 평가지표가 활용됐다.
공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경영여건 속에서도 지속적인 경영혁신과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경영효율성 향상, 일자리확대, 지역상생발전 등 주요 지표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재해경감우수기업, 서비스품질우수기관인증을 획득하는 등 경영관리 기반을 구축하고, 시민중심 경영을 위한 지역상생 사업추진, 자원순환형 신사업 발굴 등 ESG 경영혁신 추진 노력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포도시관리공사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소상공인 피해회복 지원, GUC 해피하우스 지원, 비대면 온라인 강좌 운영, 비대면 결제도입 등 지역 내 현안사항 해결 및 지속적인 공공서비스 제공 노력에도 앞장서며 시민의 일상회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나갈 방침이다.
김포도시관리공사 김동석 사장은 "2년 연속 경영평가 우수 공기업으로 선정된 것은 변화하는 사회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경영혁신을 위해 임직원 모두가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시민과 함께 김포의 미래를 선도하는 시민중심 공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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