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무동행정복지센터(동장 임종구)는 하계를 맞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을 대상으로 지난 28일 응급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응급 안전교육은 하반기 추진 중인 복지사각지대 발굴 활동 추진을 위해 준비한 프로그램으로, 하계 7~8월의 집중 발굴기간 동안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 가정방문 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비하여 위원들의 현장역량 강화를 위해 진행됐다.
응급안전교육은 심폐소생술, CPR 실기, 자동제세기 사용법, 기도폐쇄처치 등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구성되었으며, 동영상 청취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하여 현장에서 위급상황 발생 시 신고요령 및 대처요령 등에 대하여 상세히 알 수 있는 시간이었다.
교육을 진행한 김포시자율방재단 이강국 사무국장은 “현장의 신속한 심폐소생술만으로도 소중한 한 생명의 골든타임을 지켜낼 수 있다”며 생활 속 안전교육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교육은 응급안전교육 관련 동영상 외에도 「위기가구 집중발굴 홍보 동영상」을 함께 시청하여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 대한 이웃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행동을 독려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풍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취약계층 독거노인의 이·미용 봉사와 영정사진을 촬영해드리는 「행복나눔가게 사업」 과 「어르신 마음 따듯한 밥상사업」, 「독거노인 안부전화 사업」, 「명절맞이 취약계층 물품 지원사업」, 「사랑의 이불 빨래방 사업」 등 다채로운 사업을 운영하며 지역 내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 중이다.
풍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공공위원장인 임종구 동장은 “여름철 온도가 올라가는 무더위만큼 우리 지역의 이웃에 대한 관심도 그만큼 높아져야 할 계절”이라며 “우리가 돌아보는 한 번이 어려운 이웃을 다시 일어나게 하는 원동력이 될 수 있다.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지역주민들께도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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