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촌읍(읍장 이창우)에서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고촌읍 일대 벼 재배 농지를 대상으로 드론을 이용한 친환경 항공방제를 전면 실시하였다.
급격한 도시화 및 비행기 항로 중첩 등 헬기 방제 어려움이 있는 지역 특성을 고려하여 작년에 이어 올해도 방제 수단을 전면 드론으로 진행하였으며, 드론 7대를 동시 투입하여 짧은 시간내에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방제를 완료하였다.
방제에 앞서 관내 양봉, 양어장, 양식장 등에 피해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 준수 홍보를 사전 실시하였으며, 방제 기간 중에는 고촌읍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유관기관, 농업인단체, 방제지역 마을 이장이 현장을 방문하여 방제 종사원을 격려하는 등 화목한 분위기 속에 성공적으로 항공방제를 마무리하였다.
이창우 고촌읍장은 방제 기간 내에 방제 현장을 방문 격려하면서 "장마가 끝나면서 폭염이 시작되어 다소 작업에 어려움이 있지만, 다행히 바람이 없어 항공방제를 실시하는데 좋은 환경으로 방제가 잘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올해부터는 두 번에 걸쳐 방제를 실시하는 만큼 올 한해 벼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여 김포금쌀 품질 향상과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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