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김포

상식과 창의력의 시대, 시민들이 나서야 한다.

박원순 변호사, 김포지역 정당. 시민단체 통합송년회 강연

강주완 | 기사입력 2010/12/15 [17:11]

상식과 창의력의 시대, 시민들이 나서야 한다.

박원순 변호사, 김포지역 정당. 시민단체 통합송년회 강연
강주완 | 입력 : 2010/12/15 [17:11]
  

민주당, 참여당 김포지역위, 시민연대, 시민광장등 정당및 사회단체가 공동주최한 통합송년회가 지난 13일 오후 6시 유림회관에서 열렸다.


 민주 개혁을 표방하는 김포지역내 정당과 사회단체의 통합송년회 자리엔 박원순 변호사의 강연도 이어져 자리의 의미를 더욱 빛내게 했다.


 자신을 '소셜 디자이너'로 소개한 박원순 변호사는 참여연대및 희망제작소 창설과 운영과정의 경험을 이야기하면서 '사회 안팎의 희망만들기' 프로그램이 더욱 확장 강화되어야 한다고 역설.


 우리사회가 선진화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상상력이 더욱 필요한 현 상황에서 관료사회에 의존하기 보다 시민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서 사회적 기업의 활성화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한 역동적 시민주도 시대를 열어야 한다고 주장. 김포 시민사회가 주체적으로 나선다면 본인의 아이디어와 노하우를 얼마든지 공유할 의사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박변호사는 이번 정기국회에서 날치기 처리과정과 함께 삭감된 결식아동의 예산문제를 개탄함.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하루 한끼 굶기 운동에 백만명의 시민만 함께한다면 결식아동의 끼니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본인부터 바로 다음날 당장 실천에 옮기면서 전 국민적 운동을 제안할 것이라는 의사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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