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운양동 사랑의 콜센터」의 세부사업 ‘반려식물이 당신과 함께 합니다’, ‘의료품 꾸러미 지원’을 진행했다.
「운양동 사랑의 콜센터」는 ‘사랑의 빨래방’, ‘반려식물이 당신과 함께 합니다’, ‘의료품 꾸러미 지원’, ‘사랑의 치킨 배달’ 총 4개의 세부사업으로 구성되어 있고, 위원들이 직접 안부전화를 하고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특화사업이다.
협의체 위원들은 무더운 7월,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한여름을 지낼 수 있도록 행운을 부르는 금전수 화분과 파스, 구급약, 벌레 물릴 때 사용하는 버믈리 등을 담은 의료물품 꾸러미를 직접 배송하여 지역사회의 마음을 전했다.
반려식물과 의료품 꾸러미를 받은 어르신은 “여름에는 더워서 집 밖에도 잘 나가지도 못하는데 적적함을 위로해 줄 반려식물이 생겨서 기쁘다. 그리고 부딪혀서 까지거나 멍이 드는 경우가 많은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의료품도 지원받아 정말 든든하다”고 말했다.
김금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작지만 알찬 복지서비스에 굉장히 만족해하신다. 앞으로도 지역주민이 만족할 복지서비스를 구상해 실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순애 운양동장은 “우리 주민분들이 기뻐해주시니 저 또한 기쁘다. 더운 여름에도 구슬땀 흘리며 가가호호 방문하여 사랑을 나눠주신 운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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