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장기동 주민자치회(회장 백석남)는 지난 20일 오후 3시 장기동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제2회 장기동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성악가 유준상, 이헌의 축하무대로 시작된 이날의 주민총회는 많은 장기동 주민들과 함께 장기동장(한흔지)을 비롯하여 김주영 국회의원, 김기남·황성석·김종혁 시의원, 오세풍 도의원 및 주민자치 협의 회장들을 포함 여러 단체장들이 참석했다
먼저 김포시 주민자치회에서는 장기동에서만 유일하게 진행하고 있는 휠체어, 예초기 등을 빌려주는 공유물품 나누기 사업과 EM 활성액 보급 사업을 포함하여 22년 실행중인 8개 사업에 대한 운영현황 보고를 통해 주민자치회 사업의 진행사항을 공유했다.
사전 투표 포함 총 1,178명의 주민들이 참여한 총회의결은 주민의 직접 투표로 진행됐으며, 주민의 의견을 모아 ▲공유물품 나누기 사업(96.2% 찬성) ▲EM을 활용한 친환경 마을 만들기(96.8% 찬성) ▲장기동 마을음악회 (97.5% 찬성) ▲장기동의 아름다운 사진공모(97.0% 찬성) 4개의 의제를 선별했다.
성공적으로 주민총회를 마친 백석남 장기동 주민자치회장은 "올해 주민총회를 기회로 4가지 의제에 대해 주민분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으니, 그에 힘입어 내년에는 더 최선을 다해 살기좋은 장기동을 위해 앞장서서 열심히 사업추진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장기동 주민총회를 함께한 한흔지 장기동장은 "장기동의 주민 행복을 위해 솔선수범 활동을 하고 있는 장기동 주민자치회에 대한 응원과 지지를 보내며, 장기동의 주민자치에 대한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소통 자치를 지향하는 장기동 주민자치회는 이름만 올려놓은 허상 주민자치위원이 아닌 진정성을 갖고 지역의 발전과 주민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주민자치 위원으로 거듭나고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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