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운양동(동장 김순애)은 지난 21일, 운양동 통장협의회(회장 박은경) 7월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역 현안 공유, 시정 홍보사항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임기 시작 후 처음으로 이기형 경기도의원, 김인수   유영숙   장윤순 김포시의원이 모두 참석해 지역 내 주요사업 진행사항 공유와 주민과의 소통시간을 가지며 그 의미를 더했다. 또 8월 말 개소를 앞둔 운양지구대 유성준 대장이 참석해 개청 일정 등을 설명했다.

회의에 이어 김포시 인구 50만 대비 읍면동 행정체제 개편 관련 영상 상영과 시민 설문조사가 실시됐다. 참석자들은 다른 지역 사례를 관심 깊게 청취하는 한편, 개편 검토안에 대한 저마다의 생각을 나누며 설문에 응했다.

박은경 운양동통장협의회장은 "지난 상반기 협의회 구성원 모두 고생했으며, 남은 기간 서로 소통하는 시간과 자리를 마련하도록 애쓰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김순애 운양동장은 "지역구 의원님들께서 모두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다. 회의 참석자 서로가 얼굴을 마주하며 소통할 수 있도록 자리 배치를 변경했다"며, "통하는 협의회와 운양동이 되도록 작은 것 하나에도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