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성면 주민자치회(회장 조한설)는 지난 16일 오후 2시 하성초등학교 강당에서 제2회 하성면 주민총회(100인의 원탁회의)를 개최 했다.
이날 주민총회에는 김병수 김포시장을 비롯 박상혁 국회의원, 김시용 도의원, 한종우, 배강민, 유매희 시의원과 하성주민150명, 읍.면.동 자치회회장 등 17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자치회 기획단은 마을의제를 발굴하기 위해 동네한바퀴 진행했고 이를 통해 얻어진 여러 의제를 온·오프라인을 통해 설문조사를 실시결과를 토대로 분과별 18개가 의제로 선정됐다.
하성초등학교 강당에 공론장를 마련하고 100명의 사전접수 주민을 대상으로 분과별 의제를 공유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주민공론장인 “하성면주민 원탁회의”가 개최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살기 좋은 하성을 만들기 위해 의견을 듣고 말하는 시간을 가지며 문제에 대한 해결점을 찾기 위해 자리를 옮겨가며 의제를 공유하는 과정을 걸쳤다.
각 분야 공감투표를 실시한 결과 7개의 의제가 선정되고 주민들이 주신 의견을 주민자치회가 정리하여 정책공유회를 걸쳐 최종 선정된 의제로 2023년 마을계획을 최종적으로 의결할 예정이며 선정된 의제 및 선정되지 않은 의제에 대해서 주민들에게 발표할 예정이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진정한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서는 소통이 가장 중요하며 민선 8기에는 통하는 김포를 목표로 시민과 함께 지역문제를 논의하고 해결점을 찾아가는 소통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조한설 주민자치회장은 “하성면에 풀뿌리자치의 활성화와 민주적 참여의식 고양을 위하여 올바른 의제를 찾기 위해 모두가 한마음으로 힘든 과정을 걸쳐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주민공론장인 100인의 원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게 되어 위원 여러분께 감사하며 주민자치가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이철 하성면장은 “하성 주민 누구나 참여하여 주민자치 활동과 계획 등 자치활동을 논의하고 결정하는 주민공론장인 100인의 원탁회의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이 자리를 만들기 위해 소통하고 참여하며 지속적으로 노력하신 위원님들에게 감사드리며 행정적으로 최선을 다해 도움을 드리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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